산둥 웨이하이 훠쥐첨단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해 있는 솽다오만 어경문화원은 바다를 따라 건설되었으며 5A급 관광지 표준에 따라 설계되었다. 기존의 새우 양식장과 역사의 자취를 그대로 보존했으며 주변에 있는 3개의 산체 삼림공원, 4갈래의 강과 어우러져 자연 경관과 인공 경관이 융합되어 맑은 물과 푸른 산, 청정한 바닷가, 만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생태공원을 형성했다.
수각 앞의 구불구불한 나무잔도를 따라 서쪽을 향해 가면 그 끝에 유럽식 오두막집들이 늘어서 있다. 이곳에는 도시의 소란스러움이 없다. 아침 이슬을 머금은 꽃송이들은 햇빛과 양분을 마음껏 흡수하며 활짝 피어나 이곳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사람들의 여행길에 낭만을 더해준다. 이곳의 시적인 낭만은 푸른 하늘의 광활함 속에 있으며, 저 멀리 바라보면 물과 하늘이 하나로 이어지고 그 정감을 가득 실은 열차는 휙휙 빠르게 지나간다.
이곳은 곳곳이 풍경이다. 물가의 누각이나 작은 초가집, 수면 위에서 잠시 쉬고 있는 채색의 어선들, 짙은 라벤더 향과 자주색의 장미꽃 잎새들이 사람들의 렌즈에 담기며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겨준다. 동화의 세계로 빠져든 사람들은 싱그러운 꽃 향기 속에서 구경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낭만적인 경치에 흠뻑 빠져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