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종료 후 장외매수를 통해 지분 1.36%를 추가 취득했다.
현재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비철금속 제련회사 지분 39.83%를 보유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행과 지분 격차를 5%포인트 이상 벌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의 특수목적법인(SPV) 한국기업투자지주가 2024년 10월 18일부터 현재까지 고려아연 전체 발행주식의 1.36%인 282,366주를 취득했다. . 이로써 MBK-영풍 얼라이언스 지분은 38.47%에서 39.83%로 늘어난다.
이런 상황에서 최 의원과 측근은 국민연금과 다른 주주들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표결에서 패할 가능성이 크다. 연합군을 동원하더라도 최 회장의 지분은 기존 고려아연 주식 15만8861주(0.87%)를 보유하고 있던 한국투자증권 등의 탈북 등으로 인해 34.65% 안팎까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중요한 변동투표권을 갖고 있는 국민연금은 회사 지분을 7.8%에서 7.4%로 줄였습니다. 최씨는 유상증자 제안을 철회해 국민연금과 다른 주주들에게 항소할 가능성도 있다.
고려아연은 금융감독원이 반대하는 유상증자 계획 철회를 이사회 설득에 신중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 오대석, 조윤희, 윤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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